아궁이에서 장작불을 때면 연도를 따라 방의 구들을 덥힌 뒤 일(一)자로 뻗은 중앙 통로 바닥을 거쳐 건물 뒤쪽에 설치된 굴뚝으로 연기를 배출하는 보온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회암사의 온돌은 경남 하동 칠불사의 아자방과 유사한 구조로 확인됐다. 아자방의 경우 신라 효공왕 때 담공선사
아궁이 고양이〉와의 비교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 신화와 민담에서 나타나는 상징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서 신데렐라의 샤머니즘적 요소를 그리스 신화인 오이디푸스 신화와 비교하여 알아볼 것이다.
Ⅱ .샤머니즘적 신데렐라
신데렐라형의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천 여 종류가 있다고
아궁이와 굴뚝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거듭해 살균해 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소나무를 때면 소나무 그을음이 가마솥이나 아궁이 구들장에 묻는다. 그것을 긁어내면 먹을 만들 수 있는데, 그 먹으로 글씨를 쓴 자리는 잘 썩지 않는다. 먹에 방부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자금성을
Ⅰ. 서론
1527년 중종 22년에 최세진이 지은 훈몽자회에서 “항(沆)”을 “구들 강”이라고 하였고, 장갱의 “갱(坑)”은 구덩이 갱인 것을 생각할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낼 수 있다. 즉 “온돌”은 구들, 즉 항(沆)의 한자표기로서 조선시대 초기부터 써 왔으며, 구들을 놓은 실전체는 “온돌방(溫突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