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김수행 역, 동아출판사, 1992)으로 체계화된 경제학 연구의 완성을 보았다. 후년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으며, 근대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은 스미스의 《국부론》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국부론》은 경제학을 처음으로 이론․역사․정책에 도입, 체계적 과학으로 이룩하였고
이론을 흡수하였다. 귀국 후 저술활동에 전념하여 1776년 유명한 <국부론>을 발표하여, 국가가 여러 경제 활동에 간섭하지 않는 자유 경쟁 상태에서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의 질서가 유지되고 발전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은 경제학 사상 최초의 체계적 저서로 그 후의 여러 학설의 바탕이 된
아담스미스를 창시자로 하여 리카도, 맬더스의 단계에서 확립되었으며 존 스트어트 밀에 의하여 재편성된 것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탁월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한 경제학을 고전학파라고 부른다. 고전학파는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제1 단계는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으로 대표되는 산업혁명 초기
것이 아니고 강제적 구속력을 가지며 형벌이라는 제재수단에 호소한다. 김복수, 경제학설사, 대왕사, 1991, pp.89-90.
그러나 실정법의 근원은 자연법에 있으므로 자연법의 이념이 반영되어야만 한다.
특히 인간은 자연법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자연권’으로
입학하여 도덕철학 교수 허치슨에게서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 40년부터 6년간 옥스퍼드 대학의 밸리올 칼리지에서 수학한 후 51년에는 모교 글래스고 대학교수로 취임하였다. 해치슨 교수의 후임으로 도덕 철학의 강의를 맡아 《도덕 감정의 이론》이란 책자를 펴내 유럽 전체에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