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죽어야 바뀌는 정권’의 특성을 가지고 있던 중동에서 2011년 발생한 ‘아랍의 봄’을 맞이한 중동의 정치변동의 특징을 동유럽 민주화와의 비교를 통해 설명하시오. 이후 등장하게 될 중동의 새로운 경제환경의 특징을 ‘지대추구형 경제’와 ‘상업주의 마인드’를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30점)
1. 서론
2011년 한해 국제정치의 가장 큰 이슈는 중동 지역의 민주화 시위였다. 일명 ‘아랍의 봄’이라 불린 이 시위는 튀니지에서 시작되어 리비아, 이집트, 시리아, 예멘, 바레인 등 인접국가로 확산되었고, 튀니지와 이집트, 리비아에서는 독재정권이 축출되어 ‘혁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아
1부 - 양차대전 이후 아랍세계
절정에 달한 영국와 프랑스의 이해관계
1920년대에 저항 운동이 저지되었고, 중동과 마그립에서 영국과 프랑스는 지배에 대한 내부로부터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지 않았으며, 몇 년간은 외부로부터의 도전도 받지 않았다. 나머지 유럽 강국들인 러시아, 독일, 오스
아랍의 봄’으로 최초의 시리아 난민이 발생하였고 불안
정한 상황을 피하고자 고향을 떠나 주변국으로 탈출하였다. 최초의 시리아 난민들의
목적지는 대부분 유입국의 친족 및 친구들의 집이었다. 그러나 ‘시리아 내전’이 장기화
되고 교전 당사자들 간의 교전이 증가함에 따라 시리아 난민의 생
전쟁을 거쳐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살로 테러와의 전쟁을 종식시킨다. 이 과정에 2011년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Arab Spring)'은 이집트 → 리비아를 거치면서 장기집권자를 무너뜨리면서 새로운 민주화바람이 중동에 이식됐다. 중동에서의 2011년은 분명히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