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의 피를 빨아 사리사욕을 채우는 모기와도 같은 인간들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힘겨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지 못하고 힘 없는 노동자들은 투쟁할 수 없었고, 단결할 수도 없었다.
바로 그 때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아름다운청년이,,,,,,,,,,,,,,,본문 내용 중 발췌,,,,,,,,,,,,,,,,,,,
전태일은 ‘아름다운청년’이란 수식어와 함께 영화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나는 어떤 이유에서인가 한사코 그 영화를 보지 않았다. 텔레비젼에서도 몇 번인가 방송을 해 주었고 비디오 가게에 가면 쉽게 빌릴 수 있는 영화가 되었음에도 나는 오늘 이 과제를 위해서 비디오 테입을 빌리기 전
1. 결코 용납되지 않았던 김영수 그리고 전태일
영화 ‘아름다운청년전태일’은 1970년대 우리나라의 독재정치와 열악한 근로환경을 폭로하고 근로자의 인권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다소 사회계몽적인 성격을 가진 영화였다. 주인공 김영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법대를 졸업했지만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
정말 이러한 식의 근대화가 남긴 상처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마치 아주 옛날의 ‘역사’처럼 생각되어지지만, 오래 지난일도 아니다. 살기위해서 허리띠를 조인 작업장안의 꼬마는 이제 너무나도 훌쩍 커버려 지금 우리 내 아버지가 되었다. 우리는 이 사건잊지 않아야 한다.
제2장 그리스인 조르바
젊은 지식인 ‘나’가 크레타 섬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다가, 60대 노인이지만 거침이 없는 자유인 조르바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영화는 나와 조르바의 대화로 시작한다. “왜, 왜? 사람들은 도대체 이유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거요? 그냥 기분 따라 하면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