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를 무시한 아폴론아폴론에게는 황금 화살을, 다프네에게는 납 화살을 쏜 에로스
다프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아폴론
다프네에게 고백하는 아폴론아폴론을 거부하고 도망가는 다프네
잡힐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다프네
결국 월계수 나무로 변한 다프네
아폴론은 월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는 존재이다. 음모를 꾸미기도 하는데 신화의 내용들은 이런 모습을 가진 신들의 이야기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리스 문화를 알려면 신화를 알면 되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의 성립>
그리스 신화의 주요 부분은 이미 선사시대에 형성되었다. BC 3000년 이래 지중해에는 크레타섬
아폴론의 성격과 역할을 뚜렷이 구분했던 것에 비해 로마인들은 그 둘을 동일시하였는데 아폴론의 별칭인 ‘포에보스Phoebus(빛나는, 눈부신)’이 널리 알려진 것도 이러한 로마시대의 태양신 숭배의식의 영향이라는 주장이 있다. 아폴론이 태양신으로 부각되면서 그리스 신화 속 헬리오스 관련 이야기
신화
신화를 뜻하는 myth는 그리스어의 mythos에서 유래하는데, 논리적인 사고 내지 그 결과의 언어적 표현인 로고스(logos)의 상대어로서, 여러 가지 깊은 뜻을 포함하는 신성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신화속 이야기의 근거와 유래
1. 성서설(聖書設) : 이 설에 의하면 모든 신화적 전설은 사실이 위장
1)선정이유
-제우스를 모르고서 그리스 신화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난센스의 일임에 틀림없다. 신화를 단지 딜레탕트적인 기질을 가지고 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수박 겉핥기로만 알고 있는 나 같은 일반인들조차 제우스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또한 그리스 신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