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위기’ 때부터 북한이 전면 남침을 준비하고 있고, 이를 위해 군사적 긴장을 조성했다고 보았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북한의 무력 공세가 베트남 전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있으며, 1960년대 후반부터 북한의 무력 공세가 현저히 줄었다고 판단했다. 반면 박정희 정부는 데탕트가 본격화되고 남
위기가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다대하다. 러시아는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서방 세계의 동등한 일원이 되고자 했지만 이를 거부당하고, 오히려 나토의 지속적인 동진 등을 통해 자국의 안보가 심각한 위협에 처했으며 이를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반대로 미국과 서방 세력은 러시아가 그릇된
안보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기보다 선진국들이 신생독립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형태의 식민주의적 수단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두 차례에 걸친 석유 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 측면에서 에너지안보의 개념이 제시되었으며, 이후
안보라고 주장한다. 우선의 생존권이 보장되어야 사회 불안도 잠식시키고 생태안보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쟁에 극심한 가뭄과 기근까지 겹친 아프가니스탄은 식량이 부족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해 생존자체에 막대한 위협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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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동아시아평화
위기를 촉발시킬 수도 있다.
ex)라틴 아메리카 등 개도국들은 80년대 이후부터 빈발하는 경제위기로 몸살을 겪게 되었고, 점진적인 자유화에도 불구하고 신자유주의와는 다른 길을 고수했던 동아시아 나라들도 90년대 금융개방 이후 경제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은 무척 시사적이다. 또한 금융위기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