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대상을 지각함으로써 생존하는 것이 인간의 생각하는 힘과 앎에 의존하는 것이며, 인간 문화의 핵심인 학문, 예술이 가능한 이유이다. 앎의 행위의 결정체인 학문의 핵심을 과학이라고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자연을 탐구해서 체계적인 과학적 지식을 쌓아온 것이 바로 인간의 앎의 작용이
一. 서(序)
'앎의 나무'는 기존의 다윈의 진화론에 입각한 생물학의 고정관념을 깨며 생물학에서 '과학혁명'을 이끈 움베르또 마뚜라나와 프란시스코 바렐라의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독자들이 눈으로 보고 확실하다고 인지해온 성찰에 대한 모든 것들을 떨쳐버리고 인간다움의 본질에 대해서
전통 안에서의 삶의 특수한 하나의 형태로 생각되어야 한다. 순수한 객관적인 지식을 지향하는 인간의 의지는 특수한 문화적인 전통의 요청에 의해 자라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어떠한 지식도 우리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삶의 영역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
2.앎의 순환성
1) 앎의 기점
실제의 문제가 자연스럽고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지적인 이해뿐만이 아니라 경험이나 감정, 인격적인 관계를 포함하는 히브리적 앎과 교육 받는 자에게 ‘내면화 된 지식’을 강조하는 폴라니의 ‘인격적 지식’을 중심으로 이 논의를 전개해 보도록 하겠다.
앎과 이해의 폭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었기에 평소에 영화 감상할 때랑 다른 자세로 보게 되고 그러기에 딱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서 영화 자체에 빠져들게 되었으며, 다 끝난 뒤에도 장면 장면이 잔잔한 여운처럼 가슴에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