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안에서의 삶의 특수한 하나의 형태로 생각되어야 한다. 순수한 객관적인 지식을 지향하는 인간의 의지는 특수한 문화적인 전통의 요청에 의해 자라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어떠한 지식도 우리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삶의 영역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
2.앎의 순환성
1) 앎의 기점
해석학적 순환’ 논리를 펼쳤다. 이를 이어받아 H. G. Gadamer는 그의 ꡔ진리와 방법ꡕ(1960)에서 ‘전통’의 적극적 이해에 적용하여 일반적인 해석학의 이론을 전개하였다. 조지아 원키는 가다머의 이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가다머가 볼 때 이해란 일차적으로 텍스트나 행위, 실천, 사회규범
Schleiermacher)
- 현대해석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를 회복하려는 해석학적 노력을 전개하여 이해의 예 술로서의 보편적 해석학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 텍스트에는 법적문서, 종교적 경전, 또는 문학 작품 등과 같이 여러 종류가 있지만 해석하는 방식은 종류 에 관계없이 동
‘도덕현상은 없다. 현상에 대한 도덕적 해석만이 있다’는 니이체의 주장은 이제 새로운 맥락에서 조명되고 있다. 로티에 따르면 이제 철학의 진정한 관심사는 인식이 아니라 해석이다.
말하자면 미래의 철학은 인식론에서 해석학으로 전환된 패러다임 안에서 전개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교육적인 기능도 가지고 있어, 사회생활에서의 인간의 행동과 사고를 확립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한다. 이 마르크스주의 철학은 변증법적 및 사적 유물론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세계 변혁을 위한 역할을 유감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위와 같은 철학의 과제와 역할을 부정하고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