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목차 -
Ⅰ. 앎과 삶(이창헌 유보라 최예인)
1.인간과 지식
2.앎의 순환성
3.앎의 기반 삶
Ⅱ. 해석학사에 나타난 해석학자들의 해석학 구조
1. 슐라이어막허(이세형 권미정)
2. 딜타이(이창헌 주재후)
인간에게는 자기보존과 종족번식이라는 생물학적인 목적에 전혀 의존하지 않는 순수한 객관적인 지식을 추구하려는 의욕과 능력이 있다.
짐멜(G. simmel)은 인간의 지식이 원래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으며 생존경쟁을 위한 도구였지만 학문적ㅇ니 지식은 이미 그러한 실용적인 목적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위한 지식, 진리를 위한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막스 셀러(Max Scheler)은 인간의 정신이 그의 자연적인 조건에서 해방된 자유를 본질로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나의 생존 문제와는 분리된 객관적인 진리를 추구할 수 있다. 인간의 지식의 본질은 실용적인 목적이나 자연적인 생존의 조건에 의존하지 않는 “사실성”에 있다. 인간만이 자신을 초월할 수 있고 인간만이 생물학적인 요청을 원칙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 인간은 자연적인 본능을 정신적인 힘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생물학적인 목적에서 해방도니 순수한 객관적인 지식을 추구하는 의욕은 자연적인 본능이 승화되어 나타난 정신의 힘이다. 여기서 말하는 “정신”은 문화적으로 이룩한 산물이다. 생물학적인 조건에서 독립된 순수한 객관적인 지식을 추구하는 것은 문화적인 전통에 의한 소산 내지 요청이라 할 수 있다.
순수하고 객관적인 지식의 추구도 구체적인 문화의 전통 안에서의 삶의 특수한 하나의 형태로 생각되어야 한다. 순수한 객관적인 지식을 지향하는 인간의 의지는 특수한 문화적인 전통의 요청에 의해 자라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어떠한 지식도 우리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삶의 영역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
2.앎의 순환성
1) 앎의 기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