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애치슨의 연설을 바탕으로 행동을 결의한 것은 아니지만, 소련은 애치슨의 연설로부터 북한의 행동계획을 승인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의 반공 정책을 보면, 미국은 타이완에 공산화에는 반대했지만, 장제스 정권 역시 반대했다. 남한에서도 공산화는 반대했지만, 이승만정부의 북진
이승만정부의 북진 계획에 대하여는 반대의 견해를 나타내었다.
한국전쟁의 발발과 관련하여 미국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미국이 과연 북한의 침공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였는지 즉, 북한의 기습공격이었는지 여부이다. G2의 보고나 KLO 보고 등의 자료들을 토대로 판단하건대 미국은 전쟁 발발 당시 이
애치슨 연설에 대한 논평에서 남한과 방위선에 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소련이 방위선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 보인다. 다만 북한의 전쟁발발에 대한 소련의 승인에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있었음을 간과할 수 없다. 당시 이승만 정권도 흔들리고 있었고, 미국은 이승만의 북진계획도
미국의 대 타이완 정책은 타이완의 공산화는 반대하나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장제스 정권에 대한 방위 역시 반대한다는 입장을 가졌고, 대 남한 정책은 기본적으로 미국정부의 목표가 경제재건, 국내체제 안정이었기 때문에 그에 반하는 이승만정부의 북진 계획을 경계하였다. 마지막으로 북한에 대
그것은 냉전시대에 미국과 소련이 편가르기식의 외교를 펼치게 되면서 자신에게 편승하는 동맹국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여 진다. 냉전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직접적으로 전투를 행하는 것이 아니며 서로 간의 견제와 대응 속에서 차가운 평화의 상태를 유지한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