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하게 되고 교원검정시험에 합격하여 정식교사의 길을 걷게 된다. 그 후 25세때 애든버러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교사가 될 생각은 없어 런던에서 출판사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건강악화로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그레트나 그린학교에서 그동안 구상해 온 새로운 교육을 실천해 옮긴다.
자유속에서 자라난 어린이는 자기의 자유 의지에 의해 자기의 행동을 잘 통제할 줄 아는 자율적 어린이가 된다는 것이다. 일체의 부자연스러운 억압이 배제되고 인간에게 자유가 주어졌을 때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는 선량한 자연성을 되찾게 되며,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율
니일은 섬머힐에서 어린이들을 기존 질서에 적응시키려고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고, 많이 소유하고 소비하는 것이 아닌 '많이 있는 것'을 자기의 가치척도로 삼는 그런 인간으로 길러 내려한다. 섬머힐 학원을 열고 모든 규칙을 배제, 학습의 강제를 금하는 등 철저한 자유교
교육이며 아동의 발달 시기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자율성을 지닌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를 수 있게 하며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주의 교육을 추구한 대표적인 사상가로는 루소가 있고, 발도르프학교, 썸머힐학교 등 자연주의 교육의 원리에 입각해 세워진
대한의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구속과 억압이 없는 자유로운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실천에 옮긴 사람은 드물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니일(Neil)이다
지금부터 니일과 니일이 세운 섬머힐 학교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