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은 매스미디어를 탈 신비화하고, 실체 세계와 미디어가 제공하는 환상의 세계를 구별하는 능력을 키운다. 또한 미디어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용하는 다양한 기술과 전략에 대해 인식하고, 가치체계를 평가한다. 매스미디어가 표현하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부분에 대한 미적 안목을
미디어에 대한 인식에 기반을 둔 매스미디어에 대한 분별력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패러다임이다.
*표상 패러다임
1980년대 초반 미디어의 역할 및 기능을 모두 이해할 필요성을 인식한 미디어교육 교사들의 의해 제기된 패러다임이다. 학생 스스로 해석과 반응, 평가를 중요시 하게
매스 커뮤니케이션(mass communication)과 퍼스널 커뮤니케이션(personal communication)으로 구분하고 있다.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이 개인간의 직접적 접촉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인데 반하여 매스 커뮤니케이션은 매스미디어라는 근대적인 기술적 수단을 통하여 대중에게 대량으로 전달되는 커뮤니케이션을 말한
교육에 기여하며, 오락을 제공해서 시민의 여가생활에서의 시민문화 형성에 기여한다. 새로운 상품과 기술, 용역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도록 소비자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회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그러나 보다 많은 시청자를 확보
매스미디어가 시장을 독점하면서 언론집중현상이 생겼고, 사적 이익의 경쟁이 공론장으로 유입되어 사유화가 급격해졌다. 이는 대중의 여론 형성의 기회를 축소시키고 대중과 공론장을 분리시켜 의사의 다양성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상황에서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인터넷을 출현시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