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재-’의 결합에 있어 필요 조건으로 작용한다.
(1a) 재-충전, 재-분배, 재-수사
(1b) 충전하다, 분배하다, 수사하다
(2a) *재-형태, *재-음성
(2b) *형태하다, *음성하다
(3a) *재-공부, *재-증오
(3b) 공부하다, 증오하다
이러한 제약은 (2a)와 같이 동사성이 없는
재-탄생
‘재-’와 결합해 쓰일 필요가 적은 경우
빈번하게 사용되는 단어일지라도 접두사 ‘재-’를 사용해 만들어진 단어가 크게 필요하지 않고 그러한 의미로 사용되는 상황이 아주 한정적인 경우. 특히 부사 ‘다시’나 ‘또’의 존재는 접두사 ‘재-’의 사용을 제약한다
(19a) ?재-도전(19회)
한자어 어휘에는 나타날 수 없는 한자어 어휘만의 특징이며, 비록 구나 문장처럼 해석되어도 형태론적 구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기서 人間, 偉人, 韓國人의 ‘人’은 문법기능도 각각 다르므로 의미에도 차이가 있다. ‘人’은 人間에서는 ‘인간의 ~’, 偉人에서는 ‘~하는 인간’, 韓國人에
재함에 따라 널리 공통어처럼 쓰이고 있는 고유어 낱말들이다. 이런 낱말들은 공식적으로는 공통어-표준어로서 인정받은 것은 아니지만 공통어로서 손색이 없이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절차만 남아 있을 뿐이다. 다음으로 공통어로 사용되고 있는 낱말들은 외래어 표기법의 규정
ꡐ파생(derivation)ꡑ이라는 용어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용어를 다양한 의미로 사용하여 왔다. 구조주의 문법에서 조어규칙은 파생과 합성(compound)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때 파생은 어떤 단어의 관계가 접사에 의해서 명시되는 경우를 지칭한다. 실제로 많은 문법서에서 파생의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