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형태론] 한자 접두사 `재-`의 제약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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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 형태론] 한자 접두사 `재-`의 제약 찾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I. 서론

1. 연구 동기
2. 연구 방법

II. 본론

1. 형태적 제약
1.1 동사성 명사
1.2 한자어
1.3 2음절어

2. 의미적 제약
2.1 반복이 불가능한 행위나 동작
2.1.1 실제 세계에서 반복이 불가능한 행위나 동작
2.1.2 행위의 종결이 명시적이지 않은 행위나 동작
2.2 반복이 이미 상정되어 있는 행위나 동작
2.3 실생활에서 사용 빈도
2.3.1 원단어의 낮은 사용 빈도
2.3.2 사회적 필요성에 의해서, 혹은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실생활에 사용이 되고 있는 경우


III. 결론

본문내용
하지만 이 때 접두사 ‘재-’가 결합할 수 있는 명사는 동사성 명사로 한정된다. 따라서 접두사 ‘재-’가 결합할 수 있는 명사들은 ‘-하다’라는 어미를 붙여서 동사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a)와 같이 ‘재-’가 결합할 수 있는 단어들은 (1b)와 같이 ‘-하다’와 같은 어미가 결합한 단어가 존재한다. 하지만 (2b)처럼 -하다로 쓰일 수 없는, 동사성이 결여된 명사들에는 (2a)에서 볼 수 있듯이 재-가 결합할 수 없다. 하지만 동사성 명사가 접두사 ‘재-’의 결합에 있어서 필요 충분 조건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3a)와 (3b)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하다’가 결합할 수 있는 명사 중에서도 접두사 ‘재-’와 결합 할 수 없는 경우가 명백히 존재한다. 즉, 동사성 명사라는 조건은 접두사 ‘재-’의 결합에 있어 필요 조건으로 작용한다.


(1a) 재-충전, 재-분배, 재-수사
(1b) 충전하다, 분배하다, 수사하다

(2a) *재-형태, *재-음성
(2b) *형태하다, *음성하다

(3a) *재-공부, *재-증오
(3b) 공부하다, 증오하다

이러한 제약은 (2a)와 같이 동사성이 없는 명사에서는 접두사 ‘재-’가 지니는 행위나 동작의 반복성의 의미가 구성될 수 없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

비록 이와 같은 제약이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접두사 ‘재-’가 붙는 단어를 검토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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