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레시아에클레시아는 교회에 대한 신약성서의 기본 단어이다. 이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밝혀서 교회가 무엇인가를 해명하고자 한다.
1) 구약성서의 희랍어 번역인 70인역은 ꡐ에클레시아ꡒ를 100번 사용한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 ꡓ카할ꡒ을 번역한 것이다. 이 단어는 일
에클레시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신약교회에 구속사적인 의의는 가장 널리 알려진 에클레시아라는 이름에서 이미 명백히 표현되고 있다. 에클레시아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와 연합하여 세례 받은 자들의 모임에 대한 통례적인 묘사를 의미한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특히) 바울에게서 에클레
에클레시아와 직접 연결시킬수는 없으나 구약 히브리어 성경의 헬라어 번역서인 70인역에서 카할은 주로 ‘에클레시아’로 번역되었고 에다는 ‘쉬나고게’로 번역되었다.
2.에클레시아
신약에서 교회를 지칭하는 용어는 에클레시아와 쉬나고게이다. 쉬나고게는 독점적으로 유대인의 종교적인 모
1. 바울과 헬라/로마 세계의 문화, 정치 사회 (바울의 시대적 배경)
(1) 바울의 자기 증언 박헌욱,『바울의 생애와 신학』, 박은숙 옮김,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5), 27-32.
바울은 다소 출신이다. 당시의 학자 스트라본(Strabon)은 “다소 사람들의 철학 및 교양 일반에 관한 열심은 대단한 것이어서
에밀 브룬너의 교회론
『교회를 오해하고 있는가』
(에밀 브룬너)
“하나님은 교회와 함께 또는 교회 없이, 필요하다면 교회에 반대하여 일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그분은 모든 민족이 형제애를 나누는 곳으로 이끄실 것이다. 그곳이 바로 ‘에클레시아’이다. 교회가 이런 인식에 열려 있는가 또는 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