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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1. 카할과 에다
2.에클레시아
Ⅱ. 교회의 기원(起源)
Ⅲ. 성경적 교회상
1. 하나님의 백성
2. 그리스도의 몸
3. 성령의 전
4. 하나님 나라의 표징(表徵)
Ⅳ. 삼위일체의 공동체
Ⅴ. 교회(敎會)의 본질(本質)과 코이노니아
1. 코이노니아와 교회
2. 코이노니아의 신학적 의미
Ⅵ. 성도의 교통(交通)과 성령 공동체(共同體)로서의 교회
1. 성령의 교통의 개념
2. 루터와 성도의 교통
3. 칼빈의 성도의 교통
4. 재 세례파와 성도의 교통
5. 현대신학에서의 성도의 교통
6. 균형잡힌 성도의 교통
교회론의 연구방향
현대 신학의 관심은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교회의 본질보다는 ‘교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고 하는 교회의 기능에 대한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하나님 나라를 능력 있게 확장해 가는 교회의 모습은 보여 주지 않고, 교회란 무엇이며 그 본질은 어떠해야 한다는 이론만 반복하는 것은 신학을 공허하게 할 뿐이다. 동시에 성경적 교회의 본질에 대한 언급이 없이, 교회를 단순히 역동적인 활동의 견지에서만 정의하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 본질에 바탕을 둔 교회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는가라는 기본적인 명제와 방향성을 가지고 공동체로서의 교회론을 정립해야 한다.
Ⅰ. 교회(敎會)의 명칭
1. 카할과 에다
카할과 에다는 구약에서 교회를 지칭하는 단어다. ‘부르다’를 의미하는 카할은 어떤 집회의 소집 및 ‘모이는 행위’와 관련된 용어이다. 모임의 구성원들을 가르킨다기보다는 오히려 모이는 행위의 발생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지정된 장소에서 모이다’라는 어근에서 온 에다는 주로 사람들에 관련된 용어이다. 특별히 회막 앞에 모인 사람들과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에다는 종교적인 의식을 중심으로 모인 공동체를 가리킨다.
구약에서 회중 모임의 의미로 사용된 카할과 에다를 신약의 에클레시아와 직접 연결시킬수는 없으나 구약 히브리어 성경의 헬라어 번역서인 70인역에서 카할은 주로 ‘에클레시아’로 번역되었고 에다는 ‘쉬나고게’로 번역되었다.
2.에클레시아
신약에서 교회를 지칭하는 용어는 에클레시아와 쉬나고게이다. 쉬나고게는 독점적으로 유대인의 종교적인 모임이나 또는 그들이 공적인 예배를 위해 모였던 건물(회당)들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 바울서신에서의 ‘에클레시아’는 특정 지역 교회, 가정 교회, 광범위한 지역 교회, 보편적 우주 교회를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
교회는 개별적인 모임의 총합이 아니라 지역 모임 하나 하나가 온전한 교회이다. 그러면서 교회는 전 세계에 오직 하나로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보편성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구원 받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새 생명을 부여받은 사람들 전체를 말하는 것이다.’
Ⅱ. 교회의 기원(起源)
교회의 기원에는 첫째로 교회가 구약시대부터 있었다는 것이다. 창세기 4:26에 히브리 사람들이 야훼라고 부르는 그 하나님을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 표현에 ‘단순한 공적 예배’의 의미를 부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