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적 문화 코드를 상징한다면,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다이어트와 성형 열풍은 자기관리라는 외피를 쓴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대변한다. 외모지상주의는 성과 세대를 초월해 모든 사람을 '몸과의 전쟁'에 나서게 하지만 특히 여성들에게는 일상적인 억압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4
외모인식에 대한 사회문화적 요인들의 각 영향력에 대하여 검토하며, 외모와 관련된 기준들에 대해서 갖는 사회문화적 태도들이 다이어트 및 성형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목적4) 다이어트 및 미용성형 행동에 의한 신체적 부작용, 심리적 부작용,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것을
몸짱’ 이라는 신조어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신조어는 ‘짱’이라는 용어만 새롭게 등장했을 뿐 근래에 존재하고 있었던 외모지상주의의 새로운 국면이라 할 수 있다.
흉기로 위협해 사람을 납치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공개수배된 수배전단 속 여성의 얼굴이 예쁘다는 이유로 ‘강도 얼짱’
여성의 몸에 가해지는 억압이나 사회적 통제
1) 성형수술
미용성형 수술의 사전적 정의는 아름다움의 목적으로 얼굴이나 체형을 수술하는 것으로, 미적 성형수술은 외과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미용성형 수술은 서구에서도 윤리적 기
고용이나 승진에서의 다양한 형태의 성차별 관행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사회에서의 성차별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일상 속에서 여성이 겪게 되는 차별에는 어떤 것이 있고, 이러한 차별이 사회에서 정당화되는 방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