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서 진정한 소통이 결여된 우리 사회에 대해 고찰해보고, 작품 속 오산이의 행보를 따라가며 그녀가 가진 욕망, 그리고 그것에서 발견되는 소통에의 의지를 살펴볼 것이다. 페미니즘을 통한 『바이올렛』에의 접근은 『바이올렛』에 대한 보다 깊은 논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에 더해 작품에
작가에 대한 소개
시인 김상미는 1957년 경남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1990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그녀와 프로이트 요법」외 8편으로 데뷔하여 이로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3년에 「오렌지」외 4편으로 ‘박인환 문학상’ 수상하였다. 주요 저작에 시집으로는『모자는 인간을 만든다』, 『
남자에게 비닐봉지를 쥐어주면서 말했다. “가다 배고프면 드세요.”…(중략)…사진작가가 카메라 렌즈로 그녀를 들여다보며 말했다. “그래서 그분이 진짜 어머니였나요?” 그녀는 그만 얼굴을 찍으라는 의미로 손바닥으로 두 눈을 가렸다.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사진사 양반은 남자라 잘 모르겠
문학상 수상 작품집 이고 본론에서 인용되는 문구의 주석은 같은 텍스트 일 경우 쪽수만 표기하도록 한다.
Ⅱ. 본 론
- 먼저 작품의 사실구조 분석에 앞서 간략하게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ⅰ. 작품소개
은희경의 『유리 가가린의 푸른 별』은 출판사를 경영하는 중년 남자의
작가이다. 엔데는 판타지 소설 외에도 아름다운 동화와 그림책, 희곡, 시 등 매우 다양한 작품을 썼으며, 독일 청소년 문학상, 유럽 아동문학상, 안데르센 문학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여러차례 받았다. 또한 40개 이상 판매되었다. 1995년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의 언론들은 그를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