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 이였다. 어릴 때부터 책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괜한 자부심으로 책의 첫 페이지를 힘차게 넘겼지만 ’우물 안 의 개구리‘인 격 대학교의 서적은 정말이지 왠 만한 사고력으로는 소화하기 힘들다고 몸소 느끼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 하는 데는 정말 많은 시간과 힘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오긴 했는데 누가 물어보면 선뜻 대답 못 하는 것이 사실이다.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서 유명한 역사가 E.H.carr가 쓴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게 되었지만, 그래도 솔직히 역사가 무엇인지 아직도 정
1.《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본 역사에 대한 접근자세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절대절명의 객관적 역사는 발견될 수도 인정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역사는 역사가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시·공간적 배경으로 하여 연구되며, 역사가는 자신이 속
ꡐ역사란 무엇이가ꡑ라는 근원적인 질문이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듯 하지만 실은 간단치만은 않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여기서 카는 수십년간에 걸친 풍부한 실제 역사 연구를 토대로 역사가 지니는 다양한 측면을 세밀한 분석과 함께 우리에게 제시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