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의 민족주의적 서술에 있어 두드러지는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는 전쟁과 같은 집단적 폭력에 대한 기술이다. 민족주의의 ‘역사’는 전쟁을 다양하게 체험한 개인의 구체적인 삶으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그들 개개인의 복수적 역사를 ‘국민’ 일반으로 추상화한 ‘역사’이다. 개인의 구체적
민족주의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를 맺는다. 1968년 12월 5일 대통령에 의하여 반포된 국민교육헌장에 입각하여 사람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민족에 대한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정규 교육과정교과서에는 끊임없이 우리가 한민족, 한 핏줄인 것을 강조한다. 초등학교 역사 교
교육체제 외부의 집단들이 관련 사안들에 대한 의사결정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국가간, 지역간의 차이와 그 역사적 상황에 따라서 교육이 정치화하는 정도는 차이를 보여왔다. 정치화의 정도는 하나의 교육과정영역에서부터 여타의 많은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민족 중심의 민족주의 사관을 주로 한 교과서를 서술하여 교육과정에 포함시킴.
- 이런 역사를 교육시킨 결과 우리는 순혈주의, 자문화 중심주의를 가르침으로서 혼혈인에 대한 차별을 국민적 의식 속에 내포하도록 만들었음.
- 그에 따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자녀와 국제결혼
민족주의와 실증주의를 포함한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다음으로는 이러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본 조의 실증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이를 통해 역사교육에 더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하나의 관점을 도출해 낼 것이다.
이후 교과서 분석은 선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