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그 동안 바다가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자원과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격적으로 해양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이후의 일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어업이나 해상 부표, 해운, 해저 터널 등 점이나 선 정도로만 해양을 이용하는 수준이었다. 가령 바다위에 위치를
연안도 양식어장은 물론 해수욕장으로도 적당하지 않을 정도로 오염되어 있다. 이로 인해 풍부한 어산물의 보고이던 연․근해의 양식어장, 수산업은 거의 몰락하고 수자원은 거의 말라버렸다.
임해지역뿐만 아니라 내륙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단의 공장에서 폐수를 처리하지 않은 채 흘려보내 하
쓰레기, 유조선 사고를 통한 기름유출, 유독성 폐기물의 해양투기그것이다.
바다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습관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이 뗏목이나 가죽배를 타고 바다에 도전하던 시절부터 초호화판 유람선으로 대양을 건너게 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배 위에서의 쓰레기 처리방식
해양오염
1> 해양 오염이란?
인간활동의 결과로 생긴 물질 또는 에너지는 직·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된다. 이것이 생물자원에 해를 입히고, 인류건강을 위협하며, 어업을 포함한 해양활동에 장애가 되고, 해수의 질을 손상시키며, 해양환경의 쾌적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해양오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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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해양환경오염
1. 물의 순환과 해양의 역할
물은 바다에서 대기로, 육지로 그리고 다시 바다로 끊임없이 순환을 되풀이한다. 호수나 하천, 강, 바다에서 태양열로 데워진 물은 증발하여 수증기의 형태로 대기로 들어가게 된다.
식물의 증산작용도 대기 중에 수증기를 보태는 역할을 한다.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