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한 군대는 버넘 숲 속의 나뭇가지를 베어 들고 몸을 감추면서 맥베스의 성(城)을 공격한다. 이때 부인이 미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낙망하던 맥베스는 최후의 용기를 내어 싸우지만 맥더프가 어머니의 배를 절개하고 태어났다고 말하자 절망적인 심정이 되고 대결 끝에 맥더프에게 살해된다.
영화를 보면 주인공 남자는 되돌리고 싶었던 일로 되돌아가서의 자신의 운명을 알고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다. 이것은 어찌 보면 사람으로서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한 용기와 현명함이 필요했다. 그런 생각에서 매우 감동을 하였고 인간의 심리에 대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진짜 이야기’를 하면서 둘은 다른 사람, 세상으로 향한 닫힌 마음을 서서히 열게 되고, 용서 하게 된다.
영화 곳곳에는 소설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묻어있다. 주요 사건과 대사는 소설과 영화가 거의 흡사하다. 그러나 영화는 시간의 한정이라는 제약이 있
영화는 아버지와 아들, 한국인과 아들, 한국인과 동남아시아인, 공장사장과 노동자, 남자와 여자 사이의 편견과 장애를 솔직히 드러낸다. 윤인호 감독의 재능이 빛나는 대목은 그가 <바리케이드>를 인위적으로 허무는 대신 문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점이다. 저 예산 영화지만 용기와 진지함이 설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에게 행복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