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식민주의 이론가들은 영문학과 또는 영문학과에 준하는 프로그램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애초에 관심의 출발점은 문학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 김선아, “탈식민지 영화와 문화정치학”, 중앙대학교, 2000.
문학 분야에 있어서 포스트식민주의는 우선 제국주의 시대였던 19세기에 지
의적’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유영. 『한독문학비교연구 3』(서강대학교 출판부, 1983). p117
새로운 조명을 받으면서 문학, 연극, 음악, 건축, 영화 등의 모든 예술영역으로 확대되어 20세기 초반의 가장 활발하고 중요한 예술 경향을 규정하는 용어로 확정되었다.
20세기 초에 독일에서 성행한 표현
대사가 일상성을 유지할 필요도 없다. 예를 들어 희곡의 경우에는 조명, 분장, 무대장치, 인물의 연기 등이 사실감을 나타내기 위함이 아니라, 볼 수 없는 내면세계를 강렬히 암시할 수 있도록 꾸며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극작 이론 때문에 표현주의 극은 종래의 사실주의 극이 추구한 기본적인
영문과를 졸업하고 1955년 동국대학교 영문과 전임강사가 되었다. 그리고는 1994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정년을 맞이하였다. 비교적 일찍이 대학 교수가 된 그가 희곡 창작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미국 노오스 캐롤라이나 대학원에 다니면서부터이다. 그는 1958년에 <끝없는 실마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