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의 규모를 줄여 소비를 진작시키겠다는 정부 방안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현 상황에서 내수 침체의 원인은 비정규직 노동자 양산, 360만명에 이르는 ‘신용불량자’를 비롯해 약 760만명으로 추산되는 과중연체자 등 소비능력을 거의 상실한 계층이 급증한 것과 직결되어 있다. 다시 말해 비
모두 들고 일어나면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정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사업조정권제도'에 해결방안을 떠넘기면서, 업종도 슈퍼마켓에서 미용실, 병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대형마트와 SSM가 재래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해결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신업태들이 일시에 지방으로 진출을 하면서 지역의 재래시장을 크게 잠식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본 연구는 이와 같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변천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서울재래시장과 창원지역의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인, 노점상인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로 구성되어 의사결정 통일의 어려움
․임차상인들의 기득권 보호와 생계대책 문제
․재개발, 재건축 등에 있어서의 사업자금 조달의 어려움
2. 서울시 재래시장 현대화 사례
서울시에 소재한 191개의 재래시장 중에서 재래시장활성화 사업을 완료한
대형할인매장인 월마트를 이용하게 하는 심리적인 변수로 작용하였다. 또한, 지방중소도시의 경우 할인점에 대한 반감은 하늘을 찌를 정도이다. 그 이유는 지방에 진출한 할인점들로 인해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계 업체들에 대한 거부감은 한국계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