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밍즈의 시세계에드워드에슬린커밍즈(E.E. Cummings)는 한마디로 ‘형상미의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사상주의 계열의 미국 모더니스트이며, 20세기 초반 가장 혁신적인 시인으로 꼽힌다. 또한 그는 ‘풍자가’인 동시에 감상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시에 일관되게 나타난 주제는 바
남게 된다. 핀터의 대표적 비평가 중의 하나인 마틴 에슬린(Martin Esslin)은 그 상처가 바로 작가의 눈이며, 모든 세계는 바로 그 눈을 통해 인식되기 때문에 핀터에게는 세계가 상처임을 지적하였다. 이 상처가 핀터에게는 존재론적 상처로 머물게 되며, 바로 이 존재론적 상처가 초기극의 주제가 되었
시간을 파리에서 보내며 제임스 조이스 서클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다. 조이스와는 속내를 털어놓을 정도로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되어, 조이스가 시력을 잃었을 때는 그에게 글을 읽어주고 , 조이스의 작품, 주로 <피네건 경야> 를 프랑스어로 번역했다. 이는 당연히 그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베케트
Ⅲ. Walt Whitman과 Emily Dickinson 비교
형식면에서 두 시인은 기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전개하는 표현 면에서 Whitman은 생각을 늘어놓는 반면에 Dickinson은 고도로 함축해놓고 있다. 또한 공통 관심사인 ‘죽음’에 대해서도 상반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시킴으로써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또 시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심사숙고하게 만드는 문학적 수법이다. 형이상학파의 시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 보다는 분석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두며 의식의 심연을 탐구하려는 노력을 보인다. 이들의 시에 동원되는 완곡어법, 아이러니, 패러독스 등의 과감한 문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