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문에서와 같이 모문의 동사 부사로 V교점에 부가된다. 유의할 점은 모문 동사로 '말-'이 선택되면 보문은 보문자 '-지'에 이끌리는 CP이어야 한다.
타동사의 부정구문은 VP의 보충어와 핵 사이에 부정의 부사어를 넣음으로써 생성된다. (예 : 영이가 그 책을 안 읽었다.) 부사어는 수의적 성분으로서 X
부정은 단어 차원이 아닌 ‘문장’이나 ‘담화’차원에서 다루어 져야 함을 알 수 있다.
학교문법에서는 부정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어떤 문장에서 그 명제의 진리 조건을 정 반대로 바꾸는 일을 하는 요소를 부정사라 하고 이 부정사가 들어있는 문장을 부정문이라고 한다. 부정사
부정문의 특징과 형식, 그리고 이중부정문과 화용상의 부정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부정과 부정문
국어 부정법 논의에서는 부정의 의미를 확실히 규정한 다음에 부정법에 관해 고찰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만약 부정을 '부정되는 서술어에 의해 나타나는 동작이나 상태가 존재
서술어를 통째로 바꾸어 버리는 부정사들이다. ‘없다’, ‘모르다’, ‘아니다’가 이에 해당한다.
1) ‘없다’
'없다‘는 ’있지 않다‘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곧 ’없다‘는 ’있다‘의 부정사다.
ex) a. 국어학 분과에는 차기 학생회장님과 현재 부학생회장님이 있다.
b. 국어학 분과에는
1.서론
한국어 학습 중에 부정문에 대한 학습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현대 한국어의 부정문에는 하나의 긍정문에 대응하는 두 가지의 부정문이 존재하여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는 서술어의 앞에 부정사 ‘안/아니/못’을 두어 그 구를 부정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서술어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