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난 다르게 보였다. 딸은 돈 그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안도감’과 ‘여유’를 원했을지도 모른다. 탐욕에 눈이 멀어서가 아니라, ‘후~’하고 한숨 돌릴 여유 말이다. 돈과 담뱃갑이 붙어 있는 장면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많은 해석의 여지를 낳으며 관객을 은근히 집중하게 만든다.
1. 나쁜 영화감상문
1. 장선우 감독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졸업했다. 본명은 장만철이다. 소설가 황석영의 소개로 1981년 이장호 감독 연출부에서 일했다. 1986년 MBC 드라마작가로 활동했고 MBC의 [베스트셀러극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86년 [서울예수]에서 99년 [거짓말]까지 영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친한 사이라도 적당한 거리를 지키는 것, 예의를 지키는 것,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상처의 텃밭을 제거해야 합니다. ‘나는 완벽해야 한다. 나는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태도 또한 상처를 낳는 텃밭입니다. 또,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