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우리 나라 대중들에게 별로 소개된 것이 없었고, 홍콩 반환 문제니, 양안 문제니 하는 것들은 우리에게 그다지 관심있는 문제는 아니었기에 홍콩이라 부르든 중국이라 부르든 별 문제가 될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첸카이거, 장이모우 같은 제5세대감독들의 영화가 국내에 소개되고 큰 흥
Ⅰ. 서 론
지난 백년간의 중국과 중국인의 삶과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손쉽게 취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영화를 통한 중국의 이해일 것이다.
1978년, 중국의 개혁과 개방 이후, 국제 사회는 중국의 모든 현실들에 바짝 주목하였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그 어느 방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다. 학구적인 문학도라는 평가를 받는 천카이거는 영화감독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문혁 시기에 재교육을 위해 변방에 배치되어 암울한 시기를 겪었다. 그는 문혁 이후에 베이징 영화학교를 졸업했고 1984년 광시영화제작소에서 그의 첫 작품 <황토지>를 발표했다. 이 영화는 산
작품세계는 사회환경과 인간운명의 유기적인 인과관계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극중 인물의 심리묘사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사와 픽션, 전설을 혼용하며 중국의 전형적인 양극구조를 가진 내러티브 양식과 정치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는 시에진 감독의 작품은 제5세대를 포함한 중국영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