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이 ‘타이틀시퀀스’다
영화에서 그래픽적 요소가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인 ‘타이틀시퀀스’는 흔히 영화오프닝타이틀이라고 생각하면 그 이해가 쉽다. ‘시퀀스(Sequence)’의 사전적 의미는 ‘연속, 차례, 결론’으로, 영화에서는 ‘연속된 일련의 화면’을 칭한다. 그리고 이것은 장소,
팔을 가진 사나이 The Man with the Golden Arm>(1955) 영화에서 시작된다. 이후 영화의 오프닝타이틀시퀀스 디자인은 영화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실제로 영화감독들 또한 모션그래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를 통하여 많은 오프닝타이틀시퀀스를 디자인하게 한다.
1의 극치가 아닐까 싶다. 여기에 타이포의 모션기법이 더해져 이미지의 나열로서만 끝날 수 있는 단조로움을 탈피하고자 했다는 점이 높이 살 만하다.
카일 쿠퍼 본인은 항상 작업 전에 시나리오를 접한 뒤 씬이나 시퀀스의 한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한다. ‘도니 브레스코’의 오프
영화오프닝타이틀 30초 전에 소리 없이, 오프닝타이틀 메인 컬러는 검은색으로 영상 전체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검은색이 내포하는 특징은 감정 또는 분위기를 억제하고 압박과 엄숙함 그리고 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슬픔, 우울, 죽음을 의미하며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비밀, 서스펜스,
Ⅱ. 플롯, 공간적, 캐릭터 구조
1. 플롯 구조
→메인 플롯 : 이우진에 의한 오대수의 감금, 오대수가 감금의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
→서브 플롯 : 오대수와 미도의 관계 변화
2. 공간적 구조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 내에서 이들이 소비하는 공간과 시간은 뚜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