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오늘의 예배의 경향은 대체적으로 기독교신앙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전통적인 예배관습을 회복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지역교회들이 속한 시대와 문화 및 상황에 맞는 예배의 옷을 입고 예배의 효율을 기하는 노력들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현실 하에서 한국교회의
예배할 수 있게 되었다(히10:19˜22). 영과 진리로 드리는 산제사는 일주일에 한 번 교회당에 나와서 아무런 성령의 감동 없이 예배 의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성립되는 것이 아니며, 일주일의 하루만 예배함으로 예배의 의무를 다한 것이 결코 아니다.
구약의 제사 가운데 기본적이요, 중심적인 제사는
기독교 신앙의 체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우월한 문화로 생각하고 한국토양에 심으려 했던 점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문화를 무조건적으로 터부로 여기기보다는 미풍양속적 문화의 내용들을 우리 신앙 속에서 적절히 적용하는 태도를 가져야 되리라고 본다. 예배와 관련해서 이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함께 모여 살지 않고 수도권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또 교회 근처에 사는 분들도 저소득가정이어서 맞벌이를 하여 시간적으로 주일 예배 외에 다른 공동의 훈련이나 성도의 교제 등을 할 마음과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담임목회자와 이하 성도들은 생각하기
교회는 성령의 다양한 은사가 통일성 가운데 나타나는 백성들의 생명적 움직임이 있는 공동체이다(엡4:1-12).
Ⅱ. 그리스도교 예배의 새로운 환경
1. 지구촌화
우리는 지금 세계화?지구촌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그리스도교 예배가 어떤 닫혀진 교회 공동체의 축제로만 진행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