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을 중심으로 스포츠 스폰서십에 집중되었으나 참여기업이 늘어나면서 대규모 예산 없이도 집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스폰서십이 확대되고 있다.
2007년 우리나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 2007 연차 보고서, 한국메세나협회
는 2008년(1,840억 1천8백만 원) 대비 1.96%(36억 원) 증가한 1,8
, 1994년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족되면서 체계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국내 기업의 메세나(문화예술지원) 활동이 2002년에 719억 원에서 2003년에는 1517억 원, 2004년 1710억 원으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199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메세나협의회, 『2003년 연차보고서』, 2004.
<그림 1>
예술 조작 문제도 피해갈 수 없다. 대량문화산업사회에서 이윤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의해서 대중예술을 통한 하나의 문화가 만들어지고, 그 문화를 통해 거대기업의 이윤추구라는 목적을 달성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광범위하게 선전되어진 대중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하면서, 각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예를들어,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의 파이넥스 파일럿 플랜트를 수주, 시공함으로써 원천 기술확보와 기업의 인지도 제고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건축부분에서는 기업들이 초고층 또는 예술성과 독특한 형태등을 결합한 랜드마크를 만들
기업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경영방식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미국식 경영은 어차피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생겨났고 그 곳에서 꽃을 피운 관리방식이다. 따라서 그것을 토양과 풍토가 전혀 다른 우리나라에 그대로 들여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예술이나 학문에서와 마찬가지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