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거짓말’보다 노출 수위가 적나라한 외국작품들이 연달아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제재를 하지 않는 것은 외국산에는 관대하고 국산에는 엄격한 원칙이 추가 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토록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도 대부분 이 영화가 외설이 아닌
주요 투자회사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산업의 지형도를 그려보자. 우선 ꡐ시네마 서비스ꡑ와 서울극장 라인의 제휴를 들 수 있다. 이들의 전략은, 상당한 규모의 제작편수와 직접 소유하거나 운영권을 위탁받은 전국 규모의 영화관망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분히 활용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영화
보인 낭만적 애정과 고전적 지성을 지닌 작가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그의 어느 일면만을 강조한 평가는 올바른 것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는 자신과 조국이 처한 현실에 대한 강한 관심과 아울러 문학예술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현실 문제의 해결을 모색한 현실주의(realism) 작가이기도 한 것이다.
작품들이 예술과 외설의 논란을 만들어 왔다
- 현재에도 그 논란의 양상은 변한 것이 없다
- 하지만 그 어떤 작품에서도 이 작품은 무조건 예술이다 외설이다
하고 단언하는 작품은 없었다
- 결과적으로 예술과 외설을 가르는 기준은 각자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
1995, p10-11.
지금부터 조이스의 생애, 그리고 그가 시도한 여러 가지 소설기법, 작품 중 그의 초기 작품인 『더블린 사람들』(Dubliners) 이나 『젊은 예술가의 초상』(A Portrait of Artist as a Young Man) 그리고 후기 작품인『율리시즈』(Ulysses) 와 『피네간의 경야(經夜)』(Finnegans Wake) 등을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