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테크놀로지예술
현대 테크놀로지예술은 제3산업사회와 더불어 전기, 전자, 비디오, 레이저, 홀로그램, 컴퓨터 등 발달된 첨단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직접 예술 속에 도입되어 하나의 예술적 시스템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연유로 해서 현대 테크놀로지예술은 <시스템 예술>이라고도 불리 운다.
사진의 개념은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상징되는 전자복제 및 재현방식의 등장으로 근본적인 재검토를 필요로 하고 있다.
우선, 현대사회와 사진의 관계에 대해 고찰해보기 이전에 사진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대중문화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사람들의 삶에 큰 영
라디오는 청각적인 요소에 화려한 영상까지 곁들인 텔레비전에 대항하여 먼저 텔레비전의 비싼 광고비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광고주들을 공략하고, 단막극, 코미디, 퀴즈 프로그램 등 텔레비전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프로그램을 과감히 포기한 뒤 DJ 프로그램, 음악방송, 스폿 뉴스, 전화참여 토크
복제품을 위해 날재료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위조된 거짓 감각에 대한 `대중적 취향`에 지나지 않는 의미로 비추어져 왔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산업사회에서 키치라는 문화 현상은 폭넓게 만연된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한 미학적 분석이 극히 소수의 논의에서 간헐적이고 은밀하게 언급되어
대중매체를 통해 대중문화를 찬양했다는 점이다.
팝 아트에 나타난 이미지는 앨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등 매스컴을 통해서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들로부터 코카콜라, 수프 깡통 등과 같은 소비상품, 신문에 실린 사진, 만화 등과 같이 모두가 흔해빠진 것들 이었다. 또한 일상 사물과 같이 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