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는 근대를 넘어 현대까지를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매트릭스의 변천에 따라 역사는 고대, 중세, 근대를 나눴다. 정확하게는 매트릭스가 역사를 나눴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사람들은 문화를 만들었다. 한 사회나 시대의 정치, 예술, 사회구조, 이데올로기 등을 우리는 문
거대한 담론의 교체가 일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사회문화 속에서 산다. 아니 말을 정정해야 할 듯 하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사회문화라는 매트릭스 안에서 하나의 코드로 존재한다. 코드가 코드를 지배하고 또 다시 코드가 코드를 지배하는 사회 속에 우리가 서있다.
대한 규칙이기도 했다. 이것은 비극에서는 고상한 말이 쓰여야 하고 희극에서는 상스러운 말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규칙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④ 개연성의 원칙
고전주의 문학 이론의 정수인 것처럼 생각되는 삼일치(三一致)의 법칙(그리스의 고전극이 요구했던 3가지 법칙, 시간, 장소, 행위의 일치
고전주의 정신을 잘 드러내보이고 있다.
모더니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용어 역시 과연 언제, 그리고 누구에 의해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를 추정하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19세기 중엽을 풍미하던 사조가 "리얼리즘"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20세기 초엽을 풍미하던 사
모더니즘을 이해하려면 모더니즘을 먼저 이해해야 순서다.
모더니즘은 건축을 포함해 예술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나타난 문화현상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모더니즘 이전에는 절대왕정 하에서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유럽 예술에서 지배적인 흐름이었다. 그러나 1789년 프랑스 혁명과 18세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