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학원에서 관찰한 한 여학생도 재미있냐는 연구자의 질문에 별로 그렇지 않다는 듯 “so so”라고 답하였다. 그럼 학원에 왜 다니느냐고 묻자 “엄마가 가래요”라는 짧은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2) 강사
어린이 스포츠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사들은 모두 체육 관련학과 졸업생들이다. 우
체육교육 전공 연구원의 수도 적고 이로 인해 개개별로 전문성을 띤 연구 역시 불가능하기 때문에 체육은 하위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체육은 역사적으로 항상 중요한 위치에 있었고, 특히나 임용고시를 포함한 교육(페다고지)쪽에서는 큰 힘과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모습에 관심을 갖고 관련 도서를 탐독함. ‘수학 스펙트럼(테오니파파스)’, ‘수학 세상 가볍게 읽기(데이비드 애치슨)’, ‘수학 콘서트(박경미)’, ‘세상은 수학이다(고지마 히로유키)’ 를 읽고 예술, 과학, 컴퓨터, 스포츠 등 삶의 곳곳에 내재된 수학의 일면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데 흥미를 보임.
및 교양을 교육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인식해야할 것은 교육 기회의 평등은 보장하되 교육의 결과에 대해서는 경쟁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즉, 교육은 계층상승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이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면 보다 나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