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개념이 있었다.
○ 자기 파멸에 이를 지라도 그 자신의 정체성을 끝까지 밝혀 나가는 모습=비극적개인
○ 비극(悲劇)=철저한 개인의 파멸을 의미=운명
○ 운명=모이라(Moira)=저마다의 것=개인 저마다 주어진 것, 살아가야 할 과정
○ 비극을 ‘희생극’으로 제안
○ 자신의 운명에 저항=개인의
자신을 포함한 3인이 공동으로 쓴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가지고 공을 들여 제작한 에서 그는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에 있어 가장 추앙 받는 영웅이자 또한 가장 비극적인 인물인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를 중심으로 하여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극중극을 통해 피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 콜롬
운명에 맞서다 무너져가는 인간의 모습을 헌신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연기는 경이롭다. <나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강혜정 역시 이제 두 편의 영화를 끝낸 신인의 모습이 아니다. 박찬욱 감독은 공언대로 전작들과 명백히 다른 길을 걸었다. <복수는 나의 것>의 두 배가 넘는 9
극은 과연 주인공의 성격적 결함으로 인해 비극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햄릿의 성격’ 때문만이 아니라 극 속에 내재적으로 숨겨진 어떠한 비극적 요소들이 이 작품을 비극적 결말로 이끈 것은 아닌가?
이제부터 이 글은 <햄릿>의 비극적 성격과 그러한 비극적 성격을 띠게 한 여러 요소들
있어서 후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서는 그의 비극 중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그 구성이라든가 주제의 심각성 등에서 그의 모든 작품들 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오이디푸스 왕'에 대해 그 주제의 문제의식에 대해 논의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