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을 찾을 수 있다. 현재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락프로그램 중 ‘개그야’ 의 사모님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김 기사~ 운전해~’ 이 말 역시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현대인들이 계급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이용한 것이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계
따라 생산하는 곳과 소비하는 하는 곳이 명확히 구별되고 생산은 가정 밖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미래사회에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일과 여가가 시공간적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현상이 약화될 것이라고 지적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중략)
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방송연예와 관련된 주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그러므로 각 사회 문화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방송, 구체적으로 연예․오락프로그램의 역할은 막중한 것이며, 그에 대한 연구는 매우 필요하다.
하지만 연예․오락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가볍고 저
있는 모습을 현재의 시각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미 코미디와 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선행연구가 이루어졌으리라 생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특히 <웃찾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가 속해 있는 현재의 사회 모습을 확인하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대한 문제 제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부각받고 있는 개그 콘서트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단지 웃음의 쾌락이라는 관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킬링타임용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는 것으로는 문화적, 사회적 부가가치가 확대 재생산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왜 그런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