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설날의 유래
설날이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설날을 명절로 삼기 위해서는 우선 역법이 제정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날의 유래는 역법의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가 나름대로의 역법
오세치로 조용한 신년맞이를 경축하고 연하장을 읽고 하즈모데하러 가는 것이 일반저인 설의 모습이라 하겠다.
2. 오도소
오도소란 도소산이라는 중국 전래의 탕약을 일본 술에 담근 것으로 이를 마시면 1년 사기를 물리치고 건강하게 보낸다고 한다. 궁중 풍습이 민간에 보급된 것으로 도라지,산초,
설날에는 쌀밥을 먹지않고 특별음식인 오세치요리를 먹는다.
우엉. 연근. 새우.다시마,검은콩,무따위를 조리한것으로 국물없이 건더기로 되어있다.
한꺼번에 음식들을 전부장만해놓고 (설,연휴에는 여자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찬합에다
넣어두고 먹는데,재료마다 깊은 뜻이 담겨있다.
쇠고기는 핏물을 뺀 후 덩어리째 삶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다시 국물에 넣는다. 가래떡을 썰고 물에 씻은 다음 육수에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달걀 푼 것, 어슷선 대파, 다진 마늘을 넣는다. 그 후 재래간장과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
2. 일본 - 오세치
Ⅰ. 일본문화와 일본음식문화
기후의 변화가 많은 섬나라인 일본은 음식재료가 다양하고 해산물이 풍부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으로 지방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 발달했다. 음식의 맛은 대체적으로 싱겁고, 달며 눈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식기는 물론 거기에 담겨진 음식과의 색 조화 및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