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김지하'란 작가를 모른다고 치더라도 보고서의 제목에서부터 이 작가가 군부 독제와 관련 된 인물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짐작일 뿐 그의 작품과 작가가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우리 3조 에서는 부족하나마 '김지하'와 그의 유명한 작품 중 『오적』을 설명
오적]인데, 이 작품은 '담시'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보다도 그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회비판적 내용으로 더 유명한 작품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내용보다는 '담시'라는 장르가 가지고 있는 판소리의 현대적 계승 모습, 그리고 거기서 나타나는 구술성에 초점을 맞추어 텍스트 분석을
Ⅰ. 김지하의 풍자문학론
김지하의 풍자문학론은 1970년에 발표된 「풍자냐 자살이냐」에 집약적으로 제시되어있다. 그 스스로 후에 지적했듯이 이 글의 제목은 김수영의 시 「누이야 장하고나!」의 첫 행인 “누이야/ 풍자가 아니면 해탈이다”의 오독이다. 그런데 바로 이 오독이 오히
1. 당시의 시대성
1.1 당시의 상황
찌들대로 찌들인 민중들의 삶은 팽개쳐지고, 온갖 부정 부패 그리고 특혜로 긁어모은 특권계층들의 재산은 보호받았던 시대가 바로 1960년대이다. 당시 한국경제는 사실상 파탄 상태에 놓여 있었다. 130여만명에 달하는 경제활동 가능인구가 완전 실업상태에 있었고,
김윤식 『김윤식 교수의 시 특강』, (주)한국문학사, 1997.
김지하, 『김지하 이야기 모음집 - 밥』, 1984.
백운복, 『우리 현대시의 이해』, 국학자료원, 1999.
이명희外 저, 『우리 시대의 시집, 우리 시대의 시인』, 계몽사, 1997.
임헌영外 저, 『김지하 그의 문학과 사상』, 세계출판, 1985.
장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