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에 마련된 아궁이에 불을 피워 구들을 데우고 그 위에 누워 잠을 잤다. 그 뒤 온돌은 남쪽 지방으로 전해져 고려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 나라 전역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구들을 까는 넓이도 차츰 넓어져서, 조선 후기가 되자 방바닥 전체에 구들을 깐 온돌방이 나타나게 되었다.
구들이 대신하고,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정보통신의 고도화가 이루어져 앉아서도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합리적인 것, 비생산적인 것, 비능률적인 것들이 개선되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족한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되고 있다. 그러
동그랗게 쌓고 구들방에 불을 때어 미지근하게 만들었다. 어른들의 말을 들어보면 '예전에는 사람들이 흔히 마루에서 잠을 자고 오직 늙고 병든 자만 실내에 거처했다'고 했는데, 지금은 사방의 산이 씻은 듯이 벗겨져서 서울 안의 장작이 계수나무처럼 귀한데, 비록 천한 종들까지도 따뜻한 방에서
-알트만(Altman) : 주거의 형태를 단독적인 요인이 아닌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한 결과로 봄. (주거에 대한 복합적 상호작용을 말함)
-라포포트(Rapoport) : 주택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a. 자연환경적 요인(기후, 지형)
b. 사회기술적 요인(건축재료, 건축기술)
c. 사회문화적 요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