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그토록 중요한가?
"역시 여자는 예뻐야 해"라는 말은 절대적인 상식이다. 우리들은 여자를 보면 쉽게 "아름다운데", "예쁜데", "귀여운데", 또는 "못생겼네", "촌스럽네", "투박하네" 등등의 외모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처럼 외모 지향적인 여성 평가에 대한 사회적 통념 때문에 수많은 여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외과 의원수가 비례함에 따라 의문을 품어볼 수 있다. 과연 성형수술의 주체자인 성형외과 의사들이 현대인들의 외모주의적 욕구와 외모주의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념을 조장하고 이끄는지 고찰을 해 볼 필요가 있다.
Ⅱ.본론
1. 외모지상주의란?
일명 루키즘(lookism)이라고
외모”라고 보도했다.
‘21세기판 차별주의’라고 비판받는 루키즘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위험 수위로 치달은 지 오래전이다. 특히 네티즌들이 열광하는 '얼짱문화'의 탄생도 루키즘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결혼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 등에도 외모가 중요하다는 사회풍조가 만연돼 성형수술 열풍을
사회 풍조를 말한다. 곧 외모가 연애․결혼 등과 같은 사생활은 물론, 취업․승진 등 사회 생활 전반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2000년 이후 루키즘이 사회 문제로 등장하였는데 대표적인 예로 얼짱문화를 볼 수 있다.
2) 출
주의에 입각한 문화론이 일정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은 어쩌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발제조는 최근 주도적인 문화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웰빙’과 ‘외모지상주의’ 현상을 마르크스주의문화론을 통해 조명함으로써 마르크스주의문화론의 이해를 돕고, 오늘날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