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하는 ‘그 여자’의 이야기가 있다.
작가는 여자의 슬픈 운명을 3인칭의 화법(고통스런 그녀의 유년이나 성년의 삶을 객관화 하여 볼 수 있게 해주는 서술방식)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그 여자를 1인칭으로 쓰는 일이 고통스럽다.”라고 말한다. 그 고통은 치유되지 않은 자기의 상처를 응시해
현실적이고 처절하며 슬펐다. 이 책을 보며 지인들은 많이들 울었다고 한다. 다만 딸이라는 캐릭터가 좀 과장된 면이 있는 듯해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약간 있다.
위 내용을 단지 소설로만 보는 것이 나니라 실지로 성소수자인 레즈비언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글 내용이 대체로 어머니
성차별적이며 여성에 대한 남성의 사회적 권력을 공공화 하는지의 문제를 제기한다. 그러나 페미니즘의 확산에도 성차별적 역할은 당연한 것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성은 여전히 개인들의 삶에서 중요한 사실로 남아 있다. 성은 분석적인 범주인 동시에 관계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성별 관계(g
성별 분업이 모두에 통용되는 보편적인 것으로 확대 해석되고 그에 따른 모성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고수되고 있는 실정이라면 이제는 여성의 실제적인 경험과 사회, 문화적 위치로 모성에 대한 시각을 바르게 정의하여야 한다.
또한, 현시점에서의 현실적인 모성문제, 즉 자녀양육과 관련된 현실적
희생만 하는 엄마, 여성성 거세되고 모성만 강조, 아버지의 부재 등을 지적했다. <우리 형>에서는 형편이 어려워진 엄마가 이가 아파서 자신의 병원 가는 것은 꺼리면서 큰아들의 보약을 지어온다. <말아톤>에서 엄마는 자신의 인생이 없이 모든 삶을 발달 장애를 가진 아들을 위해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