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결론
이제껏 나는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의 논리적 허구성을 짚어 왔다. 그들이 임나일본부설에 사료적 근거로 삼았던 광개토태왕비의 신묘년 기사의 내용의 허구성과 그들이 말하는 침략의 전초기지로 서의 가야가 당시 그들의 야마토 정권과 비교 했을 때 터무니없이 강했다는 점을
현재까지 사그러들 줄 모르는 독도와 대마도의 영유권 문제. 한·일 양국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한일간의 관계에서는 깊은 골이 파여 있다. 우리와 일본사이의 독도와 대마도의 영유권 문제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문제다. 1952년 1월 28일 일본이 울릉도의 부속도서인 독도에 대한 영유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수로측량등 다양한 방식에서 도발을 여전히 시도하고 있다. 분명 독도는 우리나라 영토이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영토로서 분명하게 지배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볼 때 수많은 문서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대한미국 고유영토가 확실히 맞다. 하
우리나라의 경우 역사적으로 새로운 사회체계가 성립될 때마다 지배층이 자신들의 권력구조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할 목적으로 일련의 역사적 작업을 수행해왔다. 예컨대,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의 경우 그 존재는 부족의 토템으로 여겨지는 곰을 숭상하는 부족의 융성함이 하늘의 신인 환웅의 존
최근 한 ․ 중 ․ 일 사이의 역사논쟁으로 동아시아 사회가 시끄럽다. 그 하나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인한 한국과 중국의 반발이 그것이고, 또 하나는 동북공정을 둘러싼 한 ․ 중 간의 대립이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이 중국과 일본 양측을 상대로 한 ‘역사 전쟁’에서 당사자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