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들을 선별하여 편찬된 자료이다. 그나마 인조 이후에는 부실하여 <승정원일기>가 없다면 그 시대의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고종조 이후 에는 <승정원일기>가 우리 근대사 분야의 공식기록이었으므로 자료적 가치는 더욱 높다. 그리고 여기에는 정치, 경제, 외교, 문화, 법제, 사회,
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란?
기록유산은 단독 기록일수 있으며 기록의 모음(archival fonds)일수도 있다. 주로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기록을 담고 있는 정보와 그 기록을 전하는 매개물이다.
- 필사본, 도서, 신문, 포스터 등 기록이 담긴 자료와 플라스틱, 파피루스, 양피
역사를 유교적인 역사로 해석하는 그 역사는 ‘지나간 일의 선악과 시비를 평가하고, 나아가 이 평가를 현재와 미래의 교훈으로 삼자는 것’이었다.
1997년에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기록문화유산인 ‘朝鮮王朝實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우리나라도 고려시대부터 실록을 편찬하여 사고(史庫)에 보관해왔으나 〈고려왕조실록〉은 오늘날 전해지지 않고 있다. 외침과 병란이 잦았던 지난날 전적을 보존하기 가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알 수 있다. 1994년 4월에 국역 작업이 마무리 되었으며, 1997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조선왕릉’ 40기 전체가 2009년 6월 26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조선왕릉의 세계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9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2009년 7월 30일에는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