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안을 통해 제시된 교화방법으로, 원불교의 교화는 교화단 중심의 교화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이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교화단은 교화활동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단장과 중앙을 각 각 1명, 단원을 8명으로 하여 10명의 교도를 한 단으로 묶은 교화조직이다.
원불교의 모든 사상이 다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기타 교서들도 원불교 교서에 속한 것으로, 이를 우리는 원불교전서 속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것은 ‘7대교서’ 혹 좀더 확대하여 ‘9대교서’라고 말한다. 즉 원불교에 있어서 교서란 원불교의 교리, 제도, 역사 등을 교도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기본이
교도가 있는데, 교도는 10인을 1단으로 하는 10인 1단 교화단(敎化團)을 조직하는 것이 특색이다. 각종 연구소 외에 교육기관으로 원광대학교(圓光大學校)·영산원불교대학교(靈山圓佛敎大學校) 등의 종합대학, 전문대학 1개교, 중·고등학교 6개교, 선원(禪院) 3개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당별로 설치
교화의 주체는 시대와 지역을 따라 서로 달랐나니, 비유하여 말하자면 같은 의학 가운데도 각기 전문 분야가 있는 것과 같나니라. 과거에는 유불선 삼교가 각각 그 분야만의 교화를 주로 하여 왔지마는, 앞으로는 그 일부만 가지고는 널리 세상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므로 우리는 이 모든 교리를 통합하
원불교 사요의 기본성격
1. 사요의 태생적 성격
사요가 등장한 배경과 동기를 살펴보면 사요의 태생적 성격을 알 수 있다. 크게는 [개교의 동기]로부터 작게는 최초 사요 교리를 발표한 문헌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먼저 [개교동기]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불법연구회규약]의 ‘본회의 취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