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시대 문학
원왕생가의 작자
향가의 작품세계
삼국유사 불교설화의 형성과정
수이전의 작자
차례
달이 어째서
서방까지 가시겠습니까.
무량수전 전에
보고의 말씀 빠짐없이 사뢰소서.
서원 깊으신 부처님을 우러러 바라보며,
두 손 곧추 모아
원왕생원왕생
그리는 이 있다 사뢰소서.
아아, 이몸 남
‘원왕생(願往生)’은 곧 극락왕생 한다는 말이다. ‘원왕생원왕생 그리워하는 사람 있다고 부처님께 아뢰달래’는 구절에서 극락에 도달하고자 하는 민중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였는가를 엿볼 수 있다. 더군다나 염장은 화전으로 생업을 삼는 최하층민이었고, 광덕 역시 이에 못지않은 극빈층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