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충목왕 때의 개혁
충목왕은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명망있는 원로유신들이 정치를 이끌었다. 충목왕 3년 정치도감을 설치하여 권세가들이 빼앗은 토지와 노비를 본주인에게 돌려주고, 권세가들이 경기에 가지고 있던 사급전을 혁파하여 일반관리와 국역 부담자들에게 녹과전으로 지급하였다. 이 당
1. 충선왕, 충목왕대의 개혁정치 및 평가
1.1 충선왕대 정치개혁의 내용
충선왕의 개혁정치는 크게 ①정방혁파, ②용원감축, ③기강정비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충선왕은 선대왕인 충렬왕에 비해 더 본직적인 개혁을 시도하였다.
먼저, 정방혁파의 경우, 충선왕은 정방을 아예 없애고 이를
충선왕의 개혁 - ①정방혁파
정방을 아예 없애고 이를 대체하는 기관을 만들어 정상적인 관리의 선발과 관련된 법제(선법)의 관행과 원칙으로 복구하려는 노력
정방 : 1225년(고종 12)에 최우가 자기 집에 정방을 설치하여 문무백관의 인사행정을 취급하였다. 정방은 최우 때 설치되었지만 이미 최충
정치활동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당시 고려사회가 안고 있던 모순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 걸쳐 지적될 뿐만 아니라 그 해결책도 제시되었다.
해방 이후 우리 학자들에 의해 원간섭기 연구가 시작된 이후 특히 충선왕대의 정치가 주목을 받아 그 성격이 ‘폐정개혁’ ‘혁신정치’ 등
원’을 건국했다. 몽고군은 고려를 압박하며 조공과 무리한 요구를 일삼으며 고려에 대한 정복전쟁으로 내정간섭을 일삼으며 고려의 자주성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고, 정치적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고려 정부의 대몽 항전은 애국적인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무신 집권자들의 사적인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