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보통 기업의 위기이고 기업에게 더 치명적이다. 하지만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경우, 기업뿐만 아닌, 정부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과제를 통해 정부의 입장에서 제품결함의 문제가 어떤 위기로 인식되는지 알아보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부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파악해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한다. 고령층의 미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7만 3,000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고령층이 많이 근무하는 도소매ㆍ음식ㆍ숙박업과 건설업이 코로나19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도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다. 젊은 세대는 직장으로의
길고,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동요없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한국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반응,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대한 반응의 공통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접수 사례 중 최초 사망 사례) 2006년 소아가 원인 미상의 급성 간질성 폐렴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행했다. 이에 2008년, 대한소아학회에서는 “2006년 초에 유행한 소아 급 성 간질성 폐렴”이라는 주제로 학술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9년 3월에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2008
가습기살균제’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2011년 질병관리본부는 한 달 동안 가습기살균제 흡입 실험을 진행했다. 80마리의 실험용 쥐 가운데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일부 쥐들에게서 호흡이 가빠지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다. 이 쥐들의 폐 조직을 검사해 인과간계가 확인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