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세종의 이상이 잘 녹아 있다. 세종대왕이 어떤 식견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국정을 이끌었으며 무슨 고민을 했고 어떤 노력들을 기울였는가를 알아봄으로써, 역대 왕들 중 가장 위대한 치적(治績: 잘 다스린 공적)을 행하였던 모범적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재조명 해보고자 한다.
사람이다”라는 진리였다. 학문연마와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만큼 국가 경영 CEO로서 인재관리를 통해 탁월한 국가경영을 이룩한 세종의 모습을 통해 인재 중심의 기업을 경영할 경영가의 입장으로서, 80년이라는 긴 시간의 인생을 경영해나갈 한 개인으로서 그의 모습을 닮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CEO를 지낸 잭 웰치는 “직원들이 왕과 왕비를 추종하며 먹이사슬의 위만 바라본다면 고객은 그들의 엉덩이밖에 쳐다볼 데가 없다” 라고 현실을 꼬집으며 말했다. (제임스 C.헌터. Servant Leadership 2 (2006) P64-68 서울 : 시대의창) 또한 가치가 시대별로 변화하고 있다. 경제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등을 겪고
세종이 펼쳤던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CEO로서 임금으로서 진정한 다스림과 경영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잘 보여준다. 지금의 기업경영자나 이 나라의 수장이 가져야 할 인재론이고 경영론이며 리더십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제1부는 위대한 지도자의
1. 서번트 리더십 정의
서번트 리더십이란 리더 스스로가 자세를 낮추고 스스로 솔선수범함으로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능력을 말하며 조직구성원을 가장 중요한 재원으로 보고 조직구성원에게 리더의 모든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면서 조직구성원을 굉장히 중요하게 평가하는 리더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