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구매층을 전망한 후, 구매층에 맞는 광고 전략을 펼치고있다. 수시로 진행되는 적절한 할인정책과 여러 기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SPA에서 부족한 개성을 보충하고 있는데, 이는 철저한 수요예측과 계획 생산, 판매 시스템을 통해 이룰 수 있었던 유니클로의 성공요인 중 하나이다.
디자인의 상품은 전량 해외 위탁생산을 하고 있지만, 일부 패션에 민감한 유행상품의 경우에는 국내생산을 하고 있는데, 이 비율은 약 70:30정도라고 한다. 때문에 시장의 유행을 놓치지 않고 재빨리 따라갈 수 있는 구조적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이 기획-제조단계를 이어주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기업들은 매장에 상품을 최대한 진열하는 획일적인 인테리어로 매장을 꾸민다. 그러나 에잇세컨즈는 ‘컨셉스토어’라는 개념을 도입해 쇼핑뿐 아니라 문화적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였다. 매장 안에 카페와 꽃집을 운영하고 매장 곳곳에 의자 등 편의시설을 두어 장시간
원하는 상품의 재고를 보유한 가장 가까운 매장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매장에는 각각 태블릿PC를 배치해 오프라인 품절 상품을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한다. 더불어 매장 상품에 있는 바코드를 ZARA 어플리케이션에서스캔하면, 온라인 스토어로 연결해 주문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한다.
유니클로가 영업부진을 겪을 시 이것이 그대로 도레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원래 의류업계는 유행이나 계절적인 요인 등에 따라 흐름이 좌우되기 쉽고 업계 분위기의 변동도도 심한데 실제로 유니클로의 올해 3~6월 중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퍼